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을 많이들 하고는 하죠. 그만큼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실수가 나오기 쉽다는 것을 강조한 말일 텐데요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보게 된 액자 속 글귀가 유독 마음에 와닿는 건 저도 이제 나이가 들기 시작했다는 게 아닐까 싶네요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침묵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요

라떼가 판치는 세상

나 때는 말이야~~~ 하면서 자신의 지난 일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빗대어 말하는 게 바로 라떼죠. 메리퀸 매장에서도 고객을 응대하다 보면 듣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충분히 들은 후에 설명을 드려야 하는데, 자칫 제품에 대해 아는 게 많은 점주는 고객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고 하고 싶은 말 너무 참으면 병 되는 거 아시죠? 

꼭 할 말은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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