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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일을 할까요?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

아침을여는글

나는 왜 일을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그 일을 사랑하시나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일 자체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일을 안 해도 된다면? 

하지만, 일을 안 해도 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사람들은 오래지 않아 다시 일을 찾게 되고 일하지 않는 자신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이렇게 쉬어도 되나? 하는 불안함을 견디지 못하는 거죠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

오늘 소개드릴 책은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입니다. 그의 첫 작품이었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서 보았듯이, 철학적 접근으로 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죠

일전에 포스팅했던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와 생각할 점이 비슷한 책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일을 하는 걸까요?

7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 줄을 서는 데에만 5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는 데에는 6개월을 사용하고 잠자는 데에 23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이 즐겁다?

가끔 일을 하다가 즐거울 때가 있죠. 일처리를 잘 해서 성과가 나거나 상사에게 칭찬을 받거나, 혹은 아주 급하고 힘든 일을 해냈을 때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출근을 안 해도 되는 것도 아니고 월급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일은 진통제 또는 마약이다!

과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를 거듭하고 시험을 하고, 결국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것은,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경외스러운 일입니다. 하물며, 과학자 자신은 얼마나 흥분되고 자긍심을 느끼게 될까요? 하지만, 알랭 드 보통은 일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은 적어도 우리가 거기에 정신을 팔게는 해 줄 것이다

왜냐하면,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일에 파묻혀 있어야 했을 것이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퇴근하지 못하는 사람과 실수와 실패로 괴로워했던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일하기 싫어집니다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 내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픔을, '일'이라는 진통제로 참아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아침을여는글 #알랭드보통 #일의기쁨과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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