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위한 버퍼링(Buffering)

당신이 잠을 자는 동안, 양모는 당신도 모르게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버퍼링(Buffering) 입니다. 

영화를 보다가 인터넷을 하다가 맞닥뜨리는 버퍼링(Buffering)을 좋아하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하지만, 숙면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게 버퍼링 입니다. 

잠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낮 시간 동안 쌓였던 독소와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잠자는 시간에 흘리는 땀의 양은 무려 500ml 에 달합니다. 이렇게 땀이 배출되게 되면 피부는 매우 습한 상태가 되고, 습해진 피부로 인해 이불속 온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이불 속 온도가 1℃ 만 올라도 사람은 더위를 느끼게 되고, 올라간 체온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바로 이때, 양모가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양모는 땀이 나기 시작하는 수증기 상태에서 수분을 흡수가게 됩니다. 이렇게 수증기 상태에서 수분을 흡수한 양모덕분에 피부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조금 더 땀을 흘리게 되면 양모는 품고있던 수분을 외부로 배출하고 피부로 부터 발생한 수증기를 다시 흡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피부와 외부공기 사이에 양모가 만들어주는 수분의 버퍼링(Buffering)으로, 잠자는 동안 우리의 피부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한가닥 한가닥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3중구조의 표피는, 폴리에스터 화학섬유가 따라올 수 없는 양모만의 특징입니다

잊지마세요 양모는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