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라놀린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검색포털이나 유튜브에서 '라놀린'으로 검색해 보면 재미있는 자료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곳이 바로 피부미용을 위한 화장품 원료입니다

라놀린 이란 무엇일까요?

그러면, 라놀린은 어디서 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놀랍게도 라놀린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양모를 제공해주는 양들에게서 나온답니다. 양털이 가지고 있는 천연 오일인 라놀린은 1년에 한번씩 깍아주는 양모로 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양들에게서 얻은 양모는 Scouring 이라는 세척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따뜻한 물과 세제로 깨끗하게 세척하는과정에서 양털에 함유된 기름인 라놀린(lanolin)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 라놀린은 기름성분으로 피부의 수분을 보호해주고 영양공급을 해주는 특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놀린의 뛰어난 보습력 때문에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라놀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기간에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양모에는 왜 라놀린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양모에는 자연적으로 라놀린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뛰어난 보습력과 방수성으로 인해 양들은 비가 내리는 날에도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을 잘 이용한 대표적 제품이 바로 화장품인데요, 그 외에도 외부로 부터 오염을 방지하고 녹을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 코팅제와 구두약의 성분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햇살과 물, 그리고 풀만으로도 잘 자라는 양들이 주는 천연양모, 그리고 라놀린 ...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메리퀸이 34년간 자연양모로 만든 양모이불만을 고집하는 이유입니다.

잊지마세요 양모는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