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 육군의 새로운 군복이 발표되었습니다. 신형 군복은 2차 대전 당시 사용했던 갈색 계통의 군복를 기초로 하여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군복 발표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군복이 매우 비싸다고 말을 했는데요. 비용을 들여서라도 새로운 군복을 만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신형 군복의 원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스 보로에 위치하고 있는 벌링턴(Burlington Industries LLC) 이라는 업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무려 55년간 미군의 군복 원단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훈련과 전장을 오가는 군인의 특수성으로 인해, 군복 개발은 수년이 걸리는 아주 큰 프로젝트 입니다. 이번 신형 군복 개발에도 미국 육군 및 민간분야 사업파트너와 협력하여 2년 이상의 노력을 거친후에 개발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 신형 군복에 양모(Wool) 가 사용되었습니다

벌링턴(Burlington Industries LLC) 사의 회장인 앨런 스미스는 '최고의 울 원단으로 제작된 군복은 병사들에게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함 및 주름에 대한 저항성을 제공한다' 고 밝혔습니다

눈과 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뛰어난 보온성능까지 겸비한 양모원단의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이번 신형 군복개발 뿐 아니라 소방복, 전투복, 비행기 시트에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외부의 물방울과 오염을 차단하고 내부의 증기는 배출해주는 놀라운 능력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들에게는 더 없이 필요한게 바로 양모입니다. 게다가 750℃ 가 넘는 매우 높은 발화점으로 인해 폭발과 화재로 부터 군인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입증되어 온 양모의 우수성, 저희 메리퀸이 34년간 양모만을 고집해온 이유입니다. 잊지마세요 양모는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